드디어 긱백 샀습니다. 얼마만에 사는 긱백인지..
잘 안들고 나가는 편이라 하드케이스 위주로 쓰다가 요즘 기타에 앰프도 들고 다니기 시작하면서 장비가 무거우니 다쳤던 손목을 자꾸 다치게 되더라구여. 케이스가 기타만큼 무거우니 ㅜㅜ
무라디언이 좋다고해서 사려고 했는데 이미 생산중단된지가 오래되어 고민하던 중 무라이던 스트일로 아주 가벼운 긱백이 출시되었다해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ㅎㅎ
BOTL 이란 국산 브랜드구요, 제작하신분이 지인이셔서 번창을 기원하면서 후딱 사왔습니다 ㅎㅎ
이쁘죠? 보틀의 일렉기타용 모델인데 아주 슬림하고 가볍네요, 메면 몸에 착 붙어서 아주 편합니다.
무라디언 써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오래 메고 다니면 이만한 편하고 가벼운 긱백이 없었죠.
다른 긱백은 몇걸음 걸으면 천근만근 처름 느껴져서 금방 지치죠 ㅠㅠ
보틀 긱백은 아주 가볍고 슬림합니다.
그래서 한번 무게를 달아보니
요렇게 나옵니다. 아주 가볍네요.
사진 잘 안놨는데 보호를 위한 압축 폼이 아주 두껍게 들어 갑니다. 지퍼는 고급 지퍼의 대명사인 YKK입니다. 아주 견고하게 잠깁니다.
보틀은 중국생산이지만 높은 내구성을 위해 국산 자재를 직접사서 중국공장으로 보내서 만든다고 합니다.
제조도 한국에서 하면 더 좋은데 보통 긱백처럼 그냥 간단히 박음질하는 공정이 아닌 복잡한 작업이 필요해서 국내제조는 단가가 너무 높아진다고 하네요.
지퍼 손잡이는 딸랑거리는 소리가 나지 않도록 요렇게 쏙 들어갑니다.
스트랩은 안전벨트구요 깨지기 쉬운 플라스틱 버클은 우진이라는 자동차 범퍼 제조회사 제품을 쓴다고 합니다.
어깨쿠션은 아주 두껍지만 가방이 몸에 착 감기도록 쿠션 삽입시 가방과 유격을 두고 만들어졌습니다.
수납공간은 가방 위아래 두군데 있구요, 슬림하지만 적지 않은 수납공간이 있어서 편리합니다.
녚에서 본 모양도 참고하세요, 제 레스폴 넣은 상태입니다.
긱백 고민중이신 분들은 꼭 한번 알아보세요
개인적으로 굉장히 만족합니다.
모양도 내구성도 그리고 편리함도.
나갈때 맘이 넘 편해졌어요 ㅎㅎ
출처 : 네이버 카페 Les Paul Mania / 닉네임 : 헌츠
https://cafe.naver.com/lespaulmania
레스폴 매니아 : 네이버 카페
깁슨 및 다른 브랜드의 레스폴 매니아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cafe.naver.com
소중한 후기 올려주신 Les Paul Mania 카페 헌츠님께 감사드립니다!!!!
좀더 많은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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