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렌저1 MXR 역시 독자적인 브랜드였다가 던롭에 인수되어 계속 생산되고 있는 제품입니다. 디스토션과 페이저, 플랜저, 옥타브 등의 공간계 이펙터도 있습니다. 페이저와 플랜저가 특히 유명하죠. M-104 Distortion+ Output 노브는 볼륨을, Distortion 노브는 디스트량을 컨트롤합니다. 클래식한 디스토션 및 퍼즈 톤이 나는 이펙터죠. 빈티지 이펙터 다운 거칠고 원시적인 소리가 납니다. 디스토션보다는 오히려 퍼즈에 가깝다고도 할 수 있고 복고풍의 사운드에 잘 어울립니다. Randy Rhoads 가 사용했었죠. 던롭에 인수되고 나서 톤의 입자가 더 굵어졌다는 평이 있습니다. M-103 Blue Box 꽤 흥미로운 이펙터죠. 일단 강도를 조절할 수 없는 퍼즈 톤이 납니다. 공장에서 세팅된 양만큼의 찌그러진 .. 2022. 8.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