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odoo Lab

1986년 설립된 Voodoo Lab 은 60 ~ 70 년대 빈티지 이펙터의 사운드를 그대로 재현한다는 것으로 명성을 얻었는데 회로 설계에서부터 재료까지 전 과정이 빈티지 이펙터에 대한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진행됩니다. 거기에 추가로 한 두개의 컨트롤을 더해서 설계하죠. 또한 알루미늄 케이스 덕분에 견고하고 가볍습니다. 100% 핸드 메이드, 아날로그 회로, True-Bypass 등으로 잘 알려진 고품격 페달 이펙터죠.

 

 

Sparkle Drive

Voodoo Lab이 2001년 신모델로 출시한 제품입니다. 빈티지 TS-808을 기초로 설계했으며 거기에 "Clean" 컨트롤 노브가 추가되었다는게 특이한 점입니다. 이 컨트롤은 클린 톤 사운드를 배합하는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데, 완전히 줄이면 일반적인 오버드라이브로 사용할 수 있고 레벨을 올리면 점차 클린톤 레벨이 증가하면서 마치 한 대의 기타를 오버드라이브가 걸린 앰프와 클린 톤 상태의 앰프에 동시에 연결해서 연주하는 것과 같은 사운드가 납니다. 그래서 모델 이름에 "Sparkle"이 들어가게 된거죠.

 

 

Superfuzz

1968년에 제작되었던 희귀 빈티지 퍼즈인 Jordan Electronics Bosstone 의 퍼즈 페달을 기초로 그 위에 Tone과 Resonance 컨트롤을 추가한 모델입니다. Tone 노브는 중저음대의 음질을 조절하고 Resonance는 Sub-harmonics booster 역할을 해서 저음부에서 더 와일드한 톤이 나오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Micro Vibe

1968년 제작된 rotating speaker simulator인 Uni-Vibe를 재현한 모델입니다. 오리지널 Uni-Vibe에 사용된 것과 똑같은 sine 파 오실레이터, 램프, 광전지를 사용했으며 Uni-Vibe 사운드에 가장 근접한 페달이라는 평을 얻고 있죠.

 

 

Tremolo

빈티지 펜더 진공관 앰프에 장착된 트레몰로를 재현한 페달입니다. Intensity, Slope, Speed, Volume 4개의 노브로 구성되어 있으며 Slope 컨트롤은 완만하게 변화하는 트레몰로 효과에서부터 딱딱 끊어지는 "Machine Gun" 사운드까지 컨트롤할 수 있는 노브입니다.

 

 

Analog Chorus

1976년 생산된 BOSS의 CE-1을 기초로 제작되었습니다. Intensity와 Speed 노브로 구성되어 있고 일반적인 코러스 페달과는 달리 아웃풋 단자가 하나라 스테레오 기능은 없습니다.

 

 

Proctavia

한 옥타브 더 높은 음을 내는 퍼즈 페달입니다. 이 모델은 Stevie Ray Vaughan 이 사용했던 Tycobrahe Sound Company의 Octavia를 그대로 카피한 제품이죠. 오리지널 회로와 똑같은 트랜지스터와 게르마늄 다이오드가 사용되었죠.

 

 

Pedal Power

현존하는 최고의 파워 서플라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그 성능을 인정받고 있는 페달 이펙터용 파워 서플라이입니다. 총 8개의 이펙터를 연결할 수 있고 각각의 단자가 서로 차단되어 있어서 이펙트간 저항 간섭으로 인한 잡음이 전혀 없습니다. 스튜디오 레코딩에서 안정적인 전원 공급이 중요한 문제라면 꼭 필요한 물건이죠.